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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늘세계는] '시위와 탈출' 동원령 충격에 들썩이는 '러시아' / YTN

2022-09-23 0 Dailymotion

러시아에 발령한 전격적인 군 동원령으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나라 안팎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내부에선 동원령에 반대하는 시위와 징집을 피하기 위한 출국 행렬이 줄을 잇고 있고, 서방세계는 대러 제재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뉴스룸을 연결합니다. 이승훈 기자! <br /> <br />군 동원령을 내린 러시아 연일 핵 위협을 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최측근이죠. <br /> <br />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자신의 텔레그램에 이런 말을 썼습니다. <br /> <br />'새로 편입하기로 한 점령지를 포함해 러시아 영토를 방어하기 위해 전략핵무기를 포함한 어떤 무기든 쓸 수 있다'고 말이죠. <br /> <br />핵무기는 위력에 따라 작은 목표를 겨냥한 전술핵무기, 그리고 대도시의 불특정 상대를 노린 전략핵무기로 나뉘는데, 말 그대로 '공멸의 무기'로 보시면 됩니다. <br /> <br />어제 '핵 사용 엄포가 아니다'라는 게 푸틴의 말이었는데, 마치 약속이나 한 듯 이런 협박이 이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런 협박에 미국을 비롯한 서방은 뭐라던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공교롭게도 오늘 뉴욕에서는 안보리 회의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, 전략핵 위협 얘기를 전해 듣고는 <br /> <br />'국제 질서가 우리 눈앞에서 갈기갈기 찢겨 지고 있는데 그 책임을 푸틴 대통령에게 반드시 묻겠다'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'이번 전쟁을 선택한 것은 푸틴 단 한 명이기 때문에 그가 전쟁을 멈춰야 한다'면서 빨리 결단내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러시아 내 반전 시위는 계속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CNN을 비롯한 미국과 서방의 주요 언론은 '동원령' 반대 시위 소식을 가장 주요한 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의 철저한 통제가 진행되다 보니 정확한 상황은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, <br /> <br />대략 40여 곳에서 시위가 있었고, 천 5백여 명 가까운 시위 참가자가 체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심지어 '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던 사람 가운데, 경찰서에서 동원 통지서를 받은 사람도 있다'는 현지 언론의 보도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징집과 혼란을 피해 러시아를 떠나려는 행렬도 줄을 잇고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동원령 발표전에 이미 소문 퍼지면서 항공편 다 팔렸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죠. <br /> <br />그래서 사람들이 선택한 게 육로로 국경을 넘는 건데 그러다 보니 국경 주변이 많은 차로 북적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예를 들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훈 (shoony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92309244827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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